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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21~31일 유럽 출장…글로벌도시 매력경쟁력 전략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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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10. 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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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도시건축·녹지생태도심 등 도시경쟁력 강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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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달 21~31일 9박 11일 일정으로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프랑스 파리, 스위스 로잔·바젤, 스페인 마드리드·세비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로테르담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이번 출장에서 혁신적인 도시건축 시스템부터 수변·생태가 어우러진 도심 개발, 문화예술·스포츠, 뷰티·바이오 산업에 이르기까지 유럽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세계인이 살고 싶고, 찾고 싶고, 투자하고 싶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정책 구상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프랑스 파리(21~23일)에서는 감성문화도시와 녹지생태도심 등 시정 핵심사업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얻을 예정이다.

스위스 로잔(23~24일)에서는 '2022 세계올림픽도시연합(WUOC) 연례회의'에 참석해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주요 인사, 회의에 참석하는 회원도시 시장 등과 면담을 갖고 국제 스포츠 도시 서울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바젤(25일)에서는 서우의 우수한 바이오·의료 새싹기업의 연구개발과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바젤 주정부,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 등과 협력관계 강화에 나선다. 양 도시 협력관계를 도시건축 분야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스페인 마드리드(26~27일)에서는 도로 지하화를 통해 지상도로로 단절됐던 수변공간을 마드리드의 대표적인 시민 여가공간으로 조성한 '리오공원'을 방문해 도로공간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다. 호세 루이스 마르티네즈 알메이다 마드리드 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시가 오는 2027년까지 강남역, 광화문, 도림천 일대 3곳에 '대심도 빗물배수시설'을 설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마드리드 만사나레스 강에 있는 유럽 최대 지하 빗물저류조인 '아로요프레스노 빗물 저류조'를 시찰한다.

세비야(27일)에서는 세비야의 대표 건축물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 건축물인 '메트로폴파라솔'을 방문해 친환경 목조건축물 활성화 가능성을 모색한다.

마지막 일정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로테르담(28~30일)에서는 전 세계 건축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창의·혁신적인 건축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펨커 할세마 암스테르담 시장과 만나 혁신적인 건축물 도입을 위한 지원시스템 구축방법을 공유한다. 네덜란드의 사례를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의 도시건축을 서울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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