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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브레이버먼 전 장관은 "실수에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면서 "현재 정부 방향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후임으로는 최근 트러스 총리의 비판에 앞장선 그랜트 섑스 전 교통장관이 거론된다.
브레이버먼 전 장관은 보수당 당대표 경선에 참여했다 중도 탈락하고 트러스 총리를 지지한 인물이다.
이날 트러스 총리가 오후 일정을 갑자기 취소하며 사유를 두고 추측이 무성했는데, 브레이버먼 전 장관의 사임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제러미 헌트 영국 신임 재무장관이 브레이버먼 전 장관의 해임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언론은 브레이버먼 전 장관이 트러스 총리와 이민자 정책을 두고 이견을 보여 해임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쿼지 콰텡 전 재무장관이 경질된 데 이어 닷새 만에 또다시 장관이 바뀌게 되자 트러스 내각의 구심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 보수당 내에서도 트러스 총리 퇴진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윌리엄 랙 보수당 의원은 '1922년 위원회'에 트러스 총리 불신임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