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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조건이 아닌 1980~90년대에 지어진 구축아파트에서 슬래브 마감을 철거하고 그 위에 특허구조를 시공해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과거에 지어진 아파트들은 대부분 슬래브 두께가 150㎜ 미만으로 리모델링에 적용할 수 있는 적합한 바닥구조가 전무했다. 이번 테스트로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활용해 단순히 슬래브의 두께를 증가시키지 않아도 층간소음을 개선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스마트 3중 바닥구조는 내력강화 콘크리트, 고탄성 완충재, 강화 모르타르로 구성된다. 기존 아파트 바닥구조 보다 재료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성능이 강화됐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월 관련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해당 구조를 시공하기 위한 추가 기술 2건도 특허 출원했다. 뿐만 아니라 소음 발생 강도를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알려주는 '층간소음 알리미' 기술도 추가했다.
스마트 3중 바닥구조는 시공 후 양생까지 최소 3일이 소요되는 기포 콘크리트 공정을 생략할 수 있어 공기가 3일 이상 단축되고 습식공사를 건식공사로 변경함으로써 시공성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층간소음 저감과 시공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의 바닥구조를 개발해 리모델링 단지의 난제를 해결했다"며 "리모델링 단지 뿐만이 아니라 신규 사업계획 승인대상인 푸르지오 단지부터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