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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철리스트 김두민 솔로 리사이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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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2. 10. 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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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 11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서 연주회
김두민
첼리스트 김두민 /제공=성남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이 첼리스트 김두민의 솔로 리사이틀을 다음달 4일과 11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독일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 출신인 김두민은 한국과 유럽 무대를 오가며 성숙한 감성과 깊고 숭고한 울림을 주는 연주로 사랑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 김두민은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연주를 통해 김두민만의 깊고 풍부한 첼로 선율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가 작곡한 여섯 곡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이전까지 앙상블에서 반주 역할만 맡아오던 첼로를 솔로 악기로 처음 이끌어낸 의미 있는 작품이다.

한 대의 첼로로 선율과 반주를 모두 표현해야 한다는 점에서 연주자의 연주기법과 기교, 연습량을 모두 엿볼 수 있어 첼리스트라면 한 번쯤 전곡 연주를 꿈꾸는 레퍼토리다.

한편, 첼리스트 김두민은 10대 초반에 동아음악콩쿠르 첼로부문 1위, 안익태 첼로 콩쿠르 우승 등 국내 주요 콩쿠르를 휩쓸며 '음악영재' '음악천재'로 불렸으며 15세에 한국종합예술학교에 입학해 정명화를 사사했다.

이후 독일 하노버 국립음악대학 디플롬 과정, 쾰른 국립음악대학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유럽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아스펜 협주곡 콩쿠르 우승, 베르비에 음악 페스티벌에서 APCAV상, 유럽문화재단에서 차세대 예술가상을 수상하며 예술가적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김두민은 안네 소피 무터 재단에서 후원한 장 밥티스트 뷔욤 첼로를 연주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부임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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