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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투어 CJ컵서 선전...1라운드 매킬로이와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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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10. 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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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선두와 한 타 차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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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프 김주형(20) 선수./연합
김주형(2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 상금 1050만 달러)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면서 선전하고 있다.

더 CJ컵은 2017년 창설,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PGA 투어 정규 대회다. 2019년까지 제주도에서 열렸고,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때문에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김주형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질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파71·765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솎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

김주형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 게리 우들랜드, 트레이 멀리낵스(이상 미국)와는 한 타 차다.

8월 윈덤 챔피언십 우승으로 PGA 투어에 정식으로 입성하고, 이달 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끝난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을 제패한 김주형은 후원사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또 한 번의 우승 도전한다.

김주형은 2022-2023시즌 첫 출전 대회인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하고 지난주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25위에 오른 뒤 다시 미국으로 향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선 디펜딩 챔피언 매킬로이, 대표적인 인기 스타인 리키 파울러(미국)와 한 조에 편성된 김주형은 4번 홀(파5)에서 대회 첫 버디를 잡아냈다.

다음 홀(파3)에선 4m 넘는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기세를 올렸고, 9번 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후반 들어서도 13번 홀(파4)과 16∼17번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그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티샷이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한 뒤 결국 유일한 보기를 적어내며 경기를 마쳤다.

김주형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85.71%(12/14), 그린 적중률 77.78%(14/18), 퍼트로 얻은 타수는 1.4타를 기록했다.

한편 임성재(24)와 김시우(27)는 4언더파 67타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과 공동 9위에 올랐다. 이경훈(31)은 3언더파 68타를 적어내 2017·2019년 이 대회 우승자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과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으로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강호 박상현(39)은 욘 람(스페인), 제이슨 데이(호주) 등과 공동 26위(2언더파 69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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