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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절없이 무너지는 양키스, 휴스턴에 3경기 3패로 ‘벼랑 끝’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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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10. 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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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S Astros Yankees Baseball <YONHAP NO-1201> (AP)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원투수인 브리안 아브레우. /AP 연합
뉴욕 양키스가 속절 없이 무너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PS) 아메리칸리그(AL) 챔피언십시리즈(CS) 3차전마저 완봉패를 당하며 3경기 만에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양키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끝난 7전 4선승제 ALCS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3차전에서 0-5로 완봉패를 당했다.

이로써 1∼3차전을 내리 패한 양키스는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겨야 월드시리즈(WS)로 진출한다. 역스윕만이 유일하게 남은 시나리오인데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2년 연속 WS 진출에 1승만을 남겨놓은 휴스턴은 현재 PS 6연승 중이어서 기세가 꺾일 가능성이 적다. 특히 이날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마저 격침시켜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해있다.

이날 휴스턴은 2회초 채스 매코믹의 선제 투런 홈런으로 리드를 잡은 뒤 6회 트레이 만시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3-0에서 쐐기를 박은 건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다. 바스케스는 계속된 6회초 기회에서 2타점 좌중간 적시타로 콜(5이닝 5실점 3자책 등)을 무너뜨렸다.

마운드에서는 크리스티안 하비에르가 '5.1이닝 1피안타 무실점 3볼넷 5탈삼진' 등의 역투로 애런 저지 등이 버틴 양키스 타선을 꽁꽁 묶으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저지는 이날도 4타수 무안타 2삼진 등에 그쳐 체면을 구겼다.

양키스의 탈락이 걸린 ALCS 4차전은 24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재개된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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