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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9개월 천하 저무나, ‘0.05점차’ 아슬아슬한 세계 랭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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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10. 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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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AP 연합
고진영(27)의 세계 랭킹 1위 수성이 점차 힘들어지는 양상이다. 고진영이 부상 등의 이유로 휴식을 취하는 사이 2위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턱밑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24일(현지시간) 공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 결과 고진영은 7.25점으로 1위를 지켰다. 그러나 굉장히 불안하다. 2위 티띠꾼이 7.20점으로 격차를 불과 0.05점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주 0.35점에서 0.30점이 더 좁혀진 수치다. 이로써 고진영은 조만간 세계 랭킹 1위에서 내려올 처지에 몰렸다. 기간으로는 올해 1월 말부터 9개월 정도 1위를 지키고 물러나는 것이 된다.

고진영은 손목 부상 등을 이유로 약 두 달 간 휴식을 취했다. 지난주 강원도 원주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통해 복귀했으나 최악의 성적표를 손에 쥐고 대회 도중 기권했다.

반면 티띠꾼은 단독 6위에 오르면서 세계 랭킹 1위 경쟁이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티띠꾼은 5개 대회에서 우승 한 번을 포함해 모두 10위 이내 성적을 내는 상승세로 1위 등극을 앞뒀다.

기타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5위에서 3위로 두 계단 올랐고 전인지(28)와 김효주(27)가 나란히 8~9위에 랭크됐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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