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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금융기관과 손잡고 태풍 피해 전방위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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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2. 10. 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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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한국은행 포항본부 등 지역 금융기관과 손잡고 태풍 피해 소상공인 신속 지원을 위해 전방위로 나선다.

포항시는 25일 시청에서 코로나19와 태풍 '힌남노'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 지원 등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윤성 한국은행 포항본부장, 강석구 하나은행 지역본부장 등 포항지역 금융기관 대표자 10여 명이 참석해 포항 지역의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신속한 피해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지급,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건의와 함께 소상공인들을 위한 물가안정 이차보전금 지원, 착한가격업소 확대 등 여러 지원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현재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동향과 주요이슈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금속제품과 운송장비업종의 기업 현황이 크게 악화되고, 높은 금리수준으로 미분양이 점점 늘어나는 현상이 지속돼 부동산 경기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역 금융기관 대표자들에게 △태풍피해 소상공인의 대출심사 시 전액보증 심사조건 완화 △특례보증 대출금리의 경우 협약금리보다 인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차보전금 부족분에 대해 포항시의 이자 지원 홍보 등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사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대내외 경제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 한국은행의 금리가 인상돼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며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 대표자 들은 이같은 상황을 감안해 고통분담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부탁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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