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매체 '아스'는 "토트넘이 손흥민 이적료를 7500만 유로(약 1069억원)에서 9000만 유로 사이로 책정할 것"이라고 25일(현지시간) 전했다. 매체는 그 배경으로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7년간 활약하며 톱 클래스급 경기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 천문학적인 액수는 현재 손흥민의 시장 가치를 간접적으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물론 이 같은 거액을 지불하고 선뜻 손흥민을 데려간 구단은 많지 않다. 토트넘이 몸값을 높게 부르면서 이적설 자체를 조기에 차단하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
손흥민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현지 언론에 의해 불거졌다. 마침 손흥민의 시즌 출발이 다소 매끄럽지 못한 상황에서 나온 이적설이어서 주목을 받는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이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손흥민을 주목하고 있다"며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성장했고 마침내 빅 클럽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밝혔다.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19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사디오 마네가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과 에당 아자르 영입을 원한다고 들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토트넘은 손흥민을 놓아줄 의사가 적다. 2021년 7월 팀 최고 대우로 손흥민과 2025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따라서 성사 가능성을 낮게 점치는 분위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많은 이적료가 요구돼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을 영입하는 건 어렵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