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아시아투데이 그린건설대상 수상작은 제해성 아주대 건축공학과 명예교수와 두성규 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국토부 관계자 등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다음은 그린건설대상 심사위원장 제해성 아주대 건축공학과 명예교수 심사평 전문.
안녕하세요 아주대학교 명예교수 제해성입니다.
'그린건설대상'은 건설산업의 녹색 생태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건설 제전입니다. 심사위원들은 그린건설 대상 공모취지를 감안하여 응모자가 제시한 녹색기술이 건설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정도를 평가했습니다.
심사결과 올해의 종합대상은 건축혁신부문에 응모한 GS건설이 차지했습니다. 외부공간 혁신 프로젝트인 '자이 스케이프'라는 디자인 전략을 개발하여 건축혁신을 주도했습니다. 과천자이 사업에 도입한 '티하우스 스톤 클라우드'는 외부공간 건축혁신의 대표작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건축과 제품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한바 있습니다. 주변 풍경과 건축물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는 파빌리온에 실제 생활 공간이 구현되었고 정갈한 디자인의 유리 외피는 주변의 풍경을 담아 건축물이 조경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고품격주거부문 대상은 한화건설이 차지했습니다. 응모에 출품한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일반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천장고로서 개방감이 탁월하고, 세대별로 맞춤형 특화설계가 적용되었습니다. 층간 소음 저감을 위해 250mm 층간 소음재와 60mm 완충제를 사용하는 등 한화건설을 대표하는 포레나 브랜드 전략을 적용하여 차별화된 설계를 구현했습니다.
혁신주거공간부문 대상은 금호건설이 차지했습니다. '안성 금호 어울림 더프라임'은 민간임대아파트로서 지하 2층, 지상 29층, 12개동, 총 1,240세대의 대단지인데 기존 임대아파트와 달리 대단지에 걸맞은 대규모 커뮤니티와 공원형 조경이 조성됐습니다. LED조명, 디지털온도조절 시스템, 대기전력차단, 절수형 위생기구 등 에너지절감형 아파트로 설계됐습니다.
주거혁신부문 대상은 한양이 차지했습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기존 아파트 평면구조를 뛰어넘는 폭 19m 길이에 5.5베이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한 세대 내에서 두 가구가 독립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임대로도 활용이 가능토록 세대분리형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스마트건축부문 대상은 모듈러주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현대엔지니어링이 차지했습니다. 2012년부터 모듈러 건축기술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 모듈러 건축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 축적해온 덕분에 국내 첫 13층 중고층 모듈러 사업인 'GH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에 참여해 일반적인 공법으로 지은 주택과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모듈러 주택 품질 수준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오피스텔부문 대상은 대우건설이 차지했습니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택배차량 진입이 가능한 100% 지하주차장이 조성되어 있고, 전기차 충전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옥상정원, 테라스정원 등을 비롯해 공개공지에 마련된 담소마당과 친환경 조경공간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혁신설계부문 대상은 DL이앤씨가 차지했습니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 루체는 군산에서 최초로 C2 하우스 설계전략을 적용하였습니다. DL고유의 C2 하우스 설계전략은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되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평면 구조변경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패밀리 시네마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되었습니다.
디자인부문 대상은 현대건설이 차지했습니다. 힐스테이트 삼성 오피스텔은 직선과 곡선이 조화를 이룬 아치형태를 주된 디자인 요소로 도입했습니다. 품격을 높이기 위하여 고전적인 색채와 고급재료를 도입하였고 세대와 커뮤니티 시설에 세계적인 고급 브랜드 상품이 다수 도입되었습니다.
브랜드부문 대상은 포스코건설이 차지했습니다.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더샵은 2020년 브랜드 리뉴얼 후 기존 브랜드에 비해 세련미가 향상되어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영어 대문자와 소문자로 혼용했던 로고는 모두 대문자로 변경해 심벌과의 조화로움을 이루고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브랜드부문 대상은 부영주택이 차지했습니다. 부영 사랑으로란 브랜드는 순우리말 브랜드 지키고 있어 부르기 쉽고 친숙한 단어여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보면 의미를 짐작조차 하기 어려운 외래어 브랜드가 난립하고 시대 상황과 차별화됩니다.
사회공헌부문 대상은 SK에코플랜트가 차지했습니다. 건설만을 하는 전문기업에서 탈피하여 환경·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변신하고 관련 사업 진행 중입니다. 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 답게 폐어망 재활용사업, 아프리카 전력보급사업 등을 적극 실시하고 있습니다.
상생경영부문 대상은 롯데건설이 차지했습니다. 롯데건설은 공사비 조정, 재무지원, 중간정산제도, 정기간담회 등 다양한 방안의 협력업체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우수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향후 사업 제휴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