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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주년’ 노을 “멤버들 만난 건 천운…박진영에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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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2. 10. 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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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_블랙 [제공_씨제스엔터테인먼트] (2)
노을 /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보컬그룹 노을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노을은 27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뮤직라운드 류에서 20주년 기념앨범이자 새 미니앨범 '스물 (TWENTY)'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노을은 "컴백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20주년이 되었다. 감사한 마음이 크다.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때로는 어렵고 힘든 일도 있었는데 그 모든 것들이 우리를 더 단단하게 해준 것 같다"며 "멤버들을 만난 것부터가 천운이었다. 우리를 처음 만나게 해준 박진영 형에게 너무 고맙다. 못 만난 지 오래 됐는데 만나면 고맙다는 이야기부터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을은 2002년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이 만든 '붙잡고도'로 가요계 데뷔를 알렸다. 이후 '인연' '청혼' '그리워 그리워' '너는 어땠을까' '늦은 밤 너의 집 앞에서'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대표 보컬그룹의 자리를 20년간 지켜온 노을은 트렌드를 쫓기보다는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통해 노을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해온 것 같다고 밝혔다. 멤버 강균성은 "저희는 데뷔곡 '붙잡고도' 역시 새로운 시도를 한 노래다. 발라드 멜로디에 힙합 비트를 얹었었다. '아파도 아파도'도 강한 3박자의 노래였고 '청혼'도 보컬 그룹의 멤버 모두가 애드리브를 하는 곡이 처음이었다"며 "저희는 늘 시도와 도전에 대해 고민한다"고 말했다. 나성호 역시 "창법도 큰 요소가 된다. 어떤 곡을 받았을 때 누가 부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그런 부분도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신보 타이틀곡 '우리가 남이 된다면'은 연인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식어가는 감정과 심리를 자연스럽게 표현한 발라드 곡이다. 특히 '어떨 것 같아 남이 된다면'이라는 표현이 기존 발라드에선 잘 등장하지 않던 표현인 만큼 신선함을 준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스물' '아직 널 사랑해' '너와 바다' '미완성' '잇츠 오케이' 등이 수록된다. 멤버들 모두가 직접 만든 곡이 한 곡씩 담겼다.

노을의 '스물'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며 이들은 오는 11월 5일부터 전주를 시작으로 용인, 창원, 대구, 울산, 광주, 부산 마지막 서울까지 총 8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스물'을 개최한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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