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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 주제는 하디 선교사의 원산 대부흥운동 120주년을 기념해 '엔데믹 시대 영적 각성을 통해 감리교회를 새롭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감리교 총회는 입법총회와 행정총회를 격년제로 치른다. 올해는 총회 각국과 기관, 자치단체 보고를 받는 행정총회로 진행된다.
이철 감독회장은 총회 시작 예배에서 "감리교회는 믿음의 능력을 이야기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이야기는 누구나 다 한다. 시작도 믿음이고, 과정도 믿음이고, 열매도 믿음"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이 감독회장은 "감리교회는 한국사회와 교회의 역사에 책임 있는 위치에 있다"며 "선출된 연회감독들과 함께 목회자들에게는 목회하는 즐거움을, 평신도들에게는 감리교회가 자랑이 되도록 주어진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총회 첫날은 예배를 시작해 새롭게 선출된 제35회 총회 감독들을 소개했다. 이후 목원대·감신대·협성대 총장 인준 등과 같은 회무를 처리하고, 분과위원회 소집으로 이날 일정을 마쳤다.
둘째 날에는 오전부터 회무 처리를 한 후 오후에는 감독 이·취임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단 차원에서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가 담긴 '기독교대한감리회 2050 탄소 중립 선언'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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