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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마무리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PO) LG와 홈 4차전에서 야시엘 푸이그의 거듭된 맹타에 힘입어 4-1로 이겼다.
이로써 키움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KS에 올라갔다. 1차전을 패하며 확률 80%를 LG에게 내줬으나 이후 3연승 가도를 내달리며 정규시즌 2위 LG를 따돌렸다. 키움의 KS는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키움은 앞서 2014년에도 KS에 나간 바 있다. 2008년 창단 후 벌써 세 번째 KS 우승 도전으로 아직 우승을 달성한 적은 없다.
반면 LG는 20년 만의 한국시리즈 도전이 또 한 번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시리즈 전체를 돌아봤을 때 매서운 기세로 쫓아갔던 2차전을 끝내 역전시키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게 됐다. LG로서는 2002년 준우승 뒤 20년 만에 찾아온 KS 진출 기회였다.
승부를 가른 4차전의 수훈갑은 푸이그다. 이날 푸이그는 1-1로 맞선 3회말 역전 솔로 홈런과 2-1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7회말 1타점 중전 적시타 등을 터뜨렸다. 결정적인 활약 덕에 푸이그는 플레이오프 4차전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마운드에서는 타일러 애플러가 승기를 가져왔다. 애플러는 6이닝 7피안타 1실점 2탈삼진 등의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로 LG 타선을 잠재웠다.
정규시즌 3위 키움은 엄청난 상승세 속에 1위 SSG 랜더스와 한국시리즈 1차전에 임한다. 1차전은 11월 1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막을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