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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오전 10시까지 현재 강원내륙 산지와 충청권, 전라권, 경북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과 서해안에 있는 교량(서해대교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갑자기 변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광주공항에 저시정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밖의 공항에서도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15~22도가 되겠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0.5도, 인천 11.7도, 수원 10.6도, 춘천 6.6도, 강릉 10.5도, 청주 10.8도, 대전 9.3도, 전주 11.2도, 광주 10.9도, 제주 17.9도, 대구 10.0도, 부산 15.4도, 울산 11.6도, 창원 12.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세종·충남·광주·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 10시까지 경기남부와 충남권, 전북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과 서해안에 있는 교량(서해대교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갑자기 변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성청은 당부했다.
오전 9시 이후부터는 동해 남부 남쪽 안쪽 먼바다, 동해 남부 남쪽 바깥 먼바다, 남해 동부 안쪽 먼바다,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 제주도 남동쪽 안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