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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맞이해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연합 |
핼러윈 데이를 앞둔 주말인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면서 사람이 짓눌려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헤밀턴 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할로윈 데이로 다수 인파가 몰려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 및 소방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응급조치에 나서는 한편, 병원으로 이송하는 조치를 했다.
30일 자정 현재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이 사고로 사상자 100명 이상으로 추정된댜.
이날 이태원은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인파가 넘쳤다. 이태원역 대부분의 식당, 술집, 카페가 만석이었다. 이태원 거리도 코스튬을 착용한 이들로 제대로 걸을 수 없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0시15분 인파에 짓눌려 심정지 환자들이 나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당국은 오후 10시 4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11시 13분엔 대응 단계를 한 단계 더, 11시50분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