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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올해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의 국제선과 국내선 정기편 항공 운항 일정표를 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는 최근 74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162개 노선, 주 2711회 규모의 국제선 여객 운항을 인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58% 수준이다.
동남아·미주·유럽 등 노선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약 70%, 대양주·중동은 90% 이상 회복할 전망이다. 동북아 노선은 일본의 방역 규제가 해제됐지만 중국의 입국 제한 정책이 이어지고 있어 46% 수준 회복이 예측되고 있다.
지방 공항 국제선 운항도 확대된다. 김해공항 국제선은 약 20% 증가한 주 325회 운항한다. 김해∼후쿠오카(주 56회)·오사카(주 35회)·삿포로(주 14회)·나리타(주 21회)·오키나와(주 7회) 등 주요 일본노선이 확대된다.
대구공항 국제선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구∼홍콩(주 14회)·나리타(주 7회) 운항이 재개되면서 주 87회 운항한다.
제주공항도 제주∼후쿠오카(주 3회)·나리타(주 3회)·오사카(주 7회)·홍콩(주 8회) 등 노선 재개에 따라 기존 대비 70% 증가한 주 41회 운항을 추진한다.
10월 3주차 기준 여객은 58만6000명으로 2019년 10월 평균 대비 약 35.3% 수준으로 회복했다.
항공사들은 휴직했던 승무원들의 복귀를 서두르고 지상조업사 인력도 단계적으로 충원 중이다. 운항 승무원 복직률은 올해 6월 89%에서 9월 93%로, 객실 승무원은 41%에서 56%로 상승했다.
하동수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일본 등 주요 국가의 방역 규제가 해제됨에 따라 항공편이 대폭 회복됐다"며 "공항 운영 인력 등을 철저히 점검해 여객 수요 회복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