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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도 우승’ 더스틴 존슨, LIV로 가서 한해 506억원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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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10. 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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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시즌 최종전 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더스틴 존슨, 패트릭 리드, 테일러 구치, 팻 퍼레스. /AP 연합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리브(LIV) 골프 인터내셔널 시리즈에서 선수생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시즌 최종전인 팀 챔피언십 결승에서 우승을 확정하며 거액의 상금을 추가로 거둬들였다.

존슨이 주장을 맡고 패트릭 리드, 테일러 구치, 펫 페레스 등이 팀을 이룬 4에이시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GC(파72)에서 끝난 LIV 골프 최종 결승전에서 7언퍼다 281타를 합작하며 우승했다.

존슨 조는 캐머런 스미스가 이끄는 팀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4에이시스는 우승상금 1600만 달러(약 227억4000만원)를 챙겼다. 1인당 400만 달러(약 57억원)씩 나눠가지는 것이다.

놀라운 건 존슨은 LIV 골프 인터내셔널 첫 시즌에 벌어들인 총 상금 규모다. 그는 올해 3563만7767달러(약 506억4000만원)를 LIV로부터 벌어들였다.

앞서 존슨은 LIV 골프 보스턴(9월)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했고 단체전 2승을 더해 상금으로 1763만여 달러를 벌었고 시즌 전체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보너스 상금 1800만 달러를 더했다. 이외 존슨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떠나 LIV 골프에 합류하면서 계약금으로 1억 달러(약 1420억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상상 못할 돈 방석에 앉게 된 존슨은 "굉장하다"며 "LIV 골프 시리즈는 시즌을 치를수록 점점 더 좋아졌고 특히 이번 주는 정말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미스는 이날 혼자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지만 준우승에 그치며 상금 800만 달러(1인당 200만 달러)를 버는 데 만족했다. 이어 브룩스 켑카(미국)의 스매시 팀이 4오버파 292타로 3위(상금 600만 달러)에 올랐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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