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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오피스텔도 월세가 ‘대세’… 월세 거래 비중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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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10. 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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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전세
오피스텔 건물. /제공=LH
수도권 오피스텔 임대차 시장에서도 월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월세 거래가 전세를 넘어섰다.

31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계약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오피스텔 월세 거래 비중은 올해 들어 9월까지 52.2%(10만8841건 중 5만6786건)로 전세를 추월했다.

수도권 오피스텔 월세 거래 비중은 2020년 45.8%에서 2021년 48.7%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 올해 월세 거래 비중은 서울이 54.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 53.2%, 인천 41.9% 순이었다.

부동산R114는 금리 인상에 따른 전세대출 이자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월세 전환의 기준이 되는 전세보증금이 오르면서 월세 거래 늘었다고 분석했다.

수도권에서 거래된 오피스텔의 ㎡당 전세보증금은 2020년 506만원, 지난해 554만원, 올해 584만원으로 계속 오르고 있다.

월세 수요가 늘면서 월세 가격도 상승세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9월 기준 서울 오피스텔 평균 월세 가격은 2020년 77만8000원, 지난해 78만1000원, 올해 79만1000원으로 올랐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월세가격 상승과 함께 수도권 오피스텔 월세시장에서 보증금이 1년 치 월세 이하인 순수월세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며 "오피스텔의 주요 임차 수요인 젊은 1∼2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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