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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핼러윈을 앞두고 대규모의 인파가 좁은 골목에 몰리며 154명 사망, 149명 부상 등 수백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오전 6시 기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일어난 전례 없는 대규모 참사에 정부와 지자체 대책이 미흡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 안전 사회 구축을 위해 우린 어떤 성찰이 필요할까.
'뉴욕타임스'는 "이번 압사 사고는 한국이 평화로운 시기에 발생한 가장 치명적 참사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번에 있었던 이태원 참사는 같은 유형의 사고 중 최대 규모의 참사로 인식된다는 것. 그 이면의 미흡한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대책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 역시 나온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태원 참사를 두고 "경찰이나 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경찰인력 등을 더 배치했다 하더라도 참사는 불가피했다는 취지의 발언에 경찰의 인파 관리와 안전 계획 등 미흡한 대처와 관련해 의문들이 연이어 제기되는 상황. 과연 이번 사고의 원인은 무엇이며, 참사를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의 대응 체계는 어떻게 정비되어야 할지 이야기를 나눈다.
31일 오후 9시 30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