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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최근 카타르 월드컵 본선 H조를 전망하면서 손흥민(30·토트넘)과 김민재(26·나폴리) 등을 앞세운 한국이 본선 조별리그 통과를 넘어 최대 8강에 진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04년 영국 올해의 전국신문에 선정돼 공신력을 인정받은 인디펜던트는 "한국이 카타르 월드컵 32강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 토너먼트로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며 "조 1위도 가능하다. 8강에서 패배할 확률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 근거로 매체는 "손흥민이 불꽃을 일으킬 것"이라며 "H조는 (모든 경우의 수가) 활짝 열려 있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한국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4강에 올랐다. 한국은 1차전이 관건이다. 주로 2위를 차지할 확률이 언급되겠지만 H조 2위를 차지한다면 16강에서 브라질(G조 1위 전망)과 만날 수 있다. 한국이 첫 경기에서 우루과이에 패하지 않는다면 조 1위로 16강에 갈 수 있다. 8강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H조에서 14위 우루과이와 첫 경기(한국시간 11월 24일 오후 10시)를 치른 뒤 61위 가나(11월 28일 오후 10시), 9위 포르투갈(12월 3일 오전 0시)을 차례로 만난다.
국민들 역시 지난 러시아 월드컵 때보다 16강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축구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성적을 어느 정도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에 16강이 36%로 가장 많았다. 8강 진출은 14%, 4강 진출은 8%였다. 16강 이상을 합하면 60%다. 이런 기대감은 4년 전 러시아 월드컵 직전보다 높다. 러시아 월드컵을 한 달 앞둔 조사에서 16강 이상 진출한다는 응답은 37%에 그쳤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때도 42%로 높지 않았다.
이번 월드컵에서 '메호대전'(메시와 호날두 대결)이 결승에서 성사될 것이라는 예측도 주목을 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최근 BCA리서처가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카타르 월드컵을 예측한 자료를 내놓았다. 그 결과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결승에서 만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BCA리서처가 FIFA 시리즈에서 선수들의 데이터와 실제 경기 결과들을 종합해 내린 예측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