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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최근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자율주행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자율주행 시범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95억원이 투입되는 '자율주행 시범사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교통 분야에 도입해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를 조기 상용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대중교통 체계 안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제작하고, 주간시간대 대중교통 소외지역과 심야시간대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2개 노선에서 셔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돌발상황 검지 △보행자케어 △수요대응형 운영 △기존 신호정보·버스정보시스템과 및 안전귀가시스템 연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체계를 자율주행 기반으로 전환한다는 국토부의 모빌리티혁신로드맵에 발맞춰 안양에서 지자체 중 최초로 조기 상용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자율주행 차량 대중교통 상용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자율주행 시범서비스 체험 및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도시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