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세연, 음식물폐기물 건조분말 활용 혼합유기질비료 안전사용 기술 개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1102010000996

글자크기

닫기

지환혁 기자

승인 : 2022. 11. 02. 10:5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clip20221102105045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을 포함한 혼합유기질비료를 사용해 2차 생육한 상추 비교 /제공=(주)세연
㈜세연은 국립농업과학원,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연구팀과 함께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을 포함한 혼합유기질비료 안전사용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혼합유기질비료의 주원료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유기질 비료의 주원료인 아주까리 유박은 리신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어 비료 원료의 다양화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9년 비료공정규격 개정을 통해 음식물폐기물 건조분말을 혼합유기질비료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음식물폐기물 건조분말의 사용은 염분으로 인해 작물 생육과 토양축적에 대한 농가의 우려가 있었다.

이에 ㈜세연은 농촌진흥청의 '농촌현안해결 리빙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격대비 최고 품질의 비료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을 포함한 혼합유기질 비료의 안전사용 기술 개발을 통해 염분저감 및 병원균 사멸화를 확인했다. 염분은 음식물폐기물 원물 일반 건조 대비 원심분리 및 유압처리, 탈수를 통해 저감을 확인했고, 대장균과 살모넬라균도 고온건조, 고온스팀 처리를 통해 검출되지 않도록 했다.

개발된 비료로 상추, 고추, 배추를 노지에서 토마토, 배추를 시설에서 재배해 효과를 확인했다. 그 중 상추는 혼합유기질비료 무처리구에 비해 초장, 생체중, 건물중이 증가했다.

㈜세연은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을 포함한 혼합유기질 비료의 안전사용을 위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의 성분분석을 실시, 비료의 혼합 조견표를 만들었다. 또 '음식물 폐기물을 이용한 유기질 비료 제조방법 및 그로써 제조된 유기질 비료' 특허도 출원했다.

한편 ㈜세연은 1998년 설립, 가정이나 식당에서 나오는 음식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퇴비화하는 음식물폐기물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엔 엔지니어링사업에 진출해 상하수도설계, 도로설계,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수행 중이다.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