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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앞두고 뛰지 못하는 황의조, EPL 노팅엄 복귀로 ‘숨통’ 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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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11. 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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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왼쪽). /EPA 연합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황의조(30·올림피아코스)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불과 약 20일 앞두고 제대로 뛸 기회를 얻지 못해 애태우고 있다. 황의조는 원 소속구단인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복귀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올림피아코스 구단은 황의조를 노팅엄으로 돌려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그리스 매체 스포르타임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매체는 황의조에 대해 "황인범과 달리 그라운드에서 평범함을 벗어나지 못했다"며 "10경기에서 도움 1개만을 올렸다. 카타르 월드컵 전에 임대도 끝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월드컵 전 올림피아코스에서 남은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도 있는데 3일 낭트(프랑스)와 UEL 조별리그 최종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사실 황의조는 기회를 찾아 올해 8월 지롱댕 보르도(프랑스)를 떠나 노팅엄으로 이적했다. 이어 2022-2023시즌 노팅엄과 구단주가 같은 올림피아코스에 임대됐다.

보르도에서는 부동의 공격수로 총 98경기 29골을 넣은 데 반해 그리스로 가서는 정규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등 공식전 10경기에서 골 없이 도움 1개에 그치고 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탓이다. 이 때문에 리그 9라운드부터 두 경기 연속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월드컵이라는 대사를 앞둔 파울루 벤투호의 핵심 공격 자원인 황의조로서는 하루 빨리 출전 시간을 늘리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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