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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4분기 실적 성장세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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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11. 0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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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3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올해 4분기에도 물량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원석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한 1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248% 늘어난 141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 들어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 출시 효과로 전기차향 양극재 출하량이 15% 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측된다"며 "주력 고객사 중 하나인 삼성SDI 는 하반기부터 헝가리 2 공장 가동을 시작했고, 북미 픽업트럭 전기차 생산업체인 리비안(Rivian) 향 원형전지 생산량도 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최근 동사는 SK온, 포드(Ford)와 함께 공동 투자를 위한 투자 의향서를 체결하고 북미 양극재 생산 시설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며 "내년 2분기에 착공해 2025년 2분기부터 양산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 배터리셀 업체들과 관련된 핵심 소재 업체들의 수혜가 클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동사는 2026년까지 북미에 18만t/년(배터리 셀 기준 약 120GWh) 규모의 생산 캐파를 구축할 계획이며 북미 양극재 캐파(생산능력) 증설이 본격화됐다"고 진단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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