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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3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2.9로 지난주 75.4에 이어 2.5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 5월 첫 주 91.1 기록 후 26주 연속 떨어졌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5개 권역중 유일하게 80선을 유지했던 서남권(영등포·양천·동작구 등)의 지수가 지난주 82.6에서 이번주 78.4를 기록했다. 종로·중·용산구가 있는 도심권은 이번주 매매수급지수가 69.3을 기록하며 70선 밑으로 하락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있는 동북권의 수급지수는 지난주 69.6에서 더 떨어진 67.3을 기록하며 서울 5대 권역 중 최저이자 부동산원이 수급지수 조사에 나선 2012년 7월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있는 서북권도 67.9로 지난주 68.2에 비해 떨어지면서 2019년 7월 첫째주63.5 기록 후 약 3년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있는 동남권 매매수급지수는 77.4로 2주 연속 80선 아래로 떨어졌다. 경기(76.5)와 인천(74.5) 지수도 지난주보다 하락하면서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5.2로 하락했다. 2013년 2월 마지막주(75.0) 조사 이후 9년9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80.6으로 지난주(82.3)보다 하락했다.
서울의 전세수급지수는 지난주 75.4에서 이번주 72.9로 급락했다. 전세를 찾는 세입자보다 세입자를 찾는 집주인이 훨씬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동남권 전세수급지수는 76.5를 기록하며 지수 80선 아래로 떨어졌다. 수도권의 전세수급지수도 76.4로 지난주(79.2)보다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