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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XR광학거점센터 설립... 4차 산업 허브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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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2. 11. 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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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국광기술원과 업무협약 체결
XR광학거점센터 협약식 사진 1
안양시와 경기도, 한국광기술원이 XR 광학 부품 지원을 위한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XR광학거점센터(가칭)를 유치하며 4차 산업 허브도시 도약에 나선다.

시는 경기도와 한국광기술원과 함께 XR 광학 부품 지원을 위한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동안구 호계동에 XR광학거점센터를 설립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세 기관은 센터 운영을 통해 XR 광학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관련 기업의 추가 유입과 XR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센터에는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 도비 26.5억원, 시비 16.5억원과 현물 등 총 153억원 상당이 투입되며, XR광학 관련 중소·중견 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힘든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해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전문광학장비를 설치해 가공 툴링, 시사출, 형상측정 분석 등 시험생산 과정의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낮춰 적기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개발 및 생산 과정의 기술적인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도 지원한다.

아울러 센터에서 제작한 시제품을 외부의 완제품 및 콘텐츠 성능 실증센터와 연계해 XR 디바이스의 품질보증 및 신속한 시장진입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구글 등 기업들이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듯, 지자체에서도 변화하는 트렌드를 예측하고 선도해 나가야한다"며 "안양시를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 도시들과 4차 산업혁명 기업들을 연계해 미래 선도산업 육성 기반이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수레의 바큇살과 바퀴가 서로 의지해 앞으로 나아가듯 세 기관이 힘을 보탠다면 다음세대를 책임질 미래 먹거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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