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무경계 싱어송라이터’ 김제형 “‘띄움 프로젝트’ 마무리, 시원섭섭하다”(일문일답)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1107010003725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2. 11. 07. 16:1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21107_김제형 일문일답_image (1)
김제형 /제공=아카이브아침
'무경계 싱어송라이터' 김제형이 '띄움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제형은 7일 소속사 아카이브아침을 통해 지난 5일 신곡 '않는 슬픔'으로 마무리 된 격월 싱글 발매 프로젝트인 '띄움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한 모든 노래들과 올 한 해를 함께 보낸 기분이고, 시원 섭섭하기도 하다. '띄움' 프로젝트의 곡들을 새롭게 CD로 발매하게 되면서 최근 차분히 모든 노래들을 차례대로 들어봤는데, 그때 느꼈던 감정이나 함께 작업한 기운들도 다시금 느껴져서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형의 신곡 '않는 슬픔'은 한국의 정통 포크 가요의 문법과 미국의 포크 록의 특징을 모두 지닌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를 베이스로 하면서 일렉 기타가 주된 멜로디와 더불어 선율을 이루는 곡이다. 차분하면서도 슬픈 분위기를 지녀 깊은 인상을 남긴다.

김제형은 지난 1월 '극장에서'를 시작으로 3월 '어떻게든', 5월 '후라보노', 7월 '오늘같은 농담', 9월 '기분파', 마지막인 11월 '않는 슬픔'까지 '띄움 프로젝트'를 통해 레트로한 무대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인디팝, 풋풋한 시티팝, 강렬한 모던 록 등 다양한 콘셉트와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호평 받아왔다.

김제형은 "개인적으로 '후라보노'가 가장 애착이 남는다"며 "이런 레트로풍의 전형적인 가요 문법을 지향하는 스타일의 노래는 꽤 오랫동안 발표하기 어려울 것 같다. 그러면서 가사는 굉장히 미래지향적인 노래이기도 하다. 한동안은 못해볼 시도"라고 말했다.

'띄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오랫동안 듣고 싶다'는 반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힌 김제형은 "너무 많은 노래가 빠르게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두고두고 오래 듣고 싶다는 말이 음악가로서 굉장히 값진 말 같다. 연이어 듣고 싶은 말은 '앞으로 어떤 노래를 발표하게 될지 궁금하다'는 말이 듣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 다음은 김제형 일문일답 전문.

Q. 지난 1월부터 선보여온 격월 싱글 발매 프로젝트 '띄움' 프로젝트가 마지막을 맞이 했습니다. 소감을 들려주세요.

A. 발표한 모든 노래들과 올 한 해를 함께 보낸 기분이고, 시원 섭섭하기도 합니다. '띄움' 프로젝트의 곡들을 새롭게 CD로 발매하게 되면서 최근 차분히 모든 노래들을 차례대로 들어봤는데, 그때 느꼈던 감정이나 함께 작업한 기운들도 다시금 느껴져서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Q. '띄움'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곡들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곳이 있다면, 그리고 그 이유도 말씀해주세요.

A. 개인적으로는 '후라보노'를 꼽고 싶습니다. 이런 레트로풍의 전형적인 가요 문법을 지향하는 스타일의 노래는 꽤 오랫동안 발표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요. 그러면서 가사는 굉장히 미래지향적인 노래이기도 하구요. 한동안은 못해볼 시도일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애착이 가네요.

Q.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포크, 뉴 잭 스윙,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는데, 김제형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장르가 있나요?

A. 저에게 잘 어울리는 장르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은 여전히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소리에 대해 끊임없이 탐색해보면서 새로운 장르의 가능성이나 방향을 타진해보고 싶습니다.

Q. '띄움' 프로젝트를 통해 들었던 평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 혹은 앞으로 듣고 싶은 칭찬이나 수식어가 있나요?

A. '오랫동안 듣고 싶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너무 많은 노래가 빠르게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두고두고 오래 듣고 싶다는 말이 음악가로서 굉장히 값진 말 같습니다. 연이어 듣고 싶은 말은 '앞으로 어떤 노래를 발표하게 될지 궁금하다'는 말이 듣고 싶어요.

Q. 두 달에 한 번 마음을 드러내는 작업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대했다고 하는데, 김제형에게 '띄움'이란?

A. 내 손에서 떠나간 것들? 다른 분들에게 도착하기 전까지 잘 배웅하고 싶습니다.

Q. 과거 EBS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딩동댕대학교'에 출연해 의외의 예능감을 발휘하기도 했는데요, 혹시 음악 외에 예능 도전 욕심도 있나요?

A. '딩동댕대학교'에서의 경험은 새롭고 좋았어요. 사실 그 동안 예능 프로그램 도전 욕심은 딱히 없는데, 사람들을 무해하게 웃기는 것에는 흥미가 있거든요. 계속 일상 생활 속에서 예능감을 충전하며 지내보겠습니다.

Q. 무경계 싱어송라이터로서 앞으로 시도하고 싶은, 도전하고 싶은 장르나 분야가 있나요?

A. 먼훗날에는 '음악극'을 만들어보고 싶고, 지금은 더 좋은 노래를 만들고 부르고 싶습니다. 더 좋다는 게 가끔 가다 어렵고 헷갈릴 때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노래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지속해서 만들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다른 뮤지션, 보컬리스트 분들과의 콜라보 작업을 해보고 싶어서 구상 중입니다.

Q. 마지막 '띄움' 프로젝트 신곡 발매 후 활동 계획, 연말 계획 등을 알려주세요.

A. 음악가로서는 신곡 발매 후 공연 활동이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생활인으로서는 겨울철 수영을 준비하고 있고요. 생활과 음악 모두 게을리하지 않고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김제형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