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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보건소-이천시자살예방센터, 중년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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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2. 11. 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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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보건소와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40대 중년층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중년의 미생'을 진행했다.

'중년의 미생'은 중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도한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온라인 자가검진을 시행해 131명의 참여자 중 고위험군을 선별 △나의 성격 및 특성 △나의 자아상태 바로 알기 △감정 이해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저녁 7시에 운영해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평소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은 있었으나 직장 생활로 참여하기가 어려웠는데 퇴근 후에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이번 시간을 통해 다시 한 번 나를 되돌아보았고 지금 나의 감정에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 담당자는 "이천시 중·장년(35~64세)의 자살 사망자는 매년 전체 자살 사망자의 50% 이상 차지하고 있어, 중·장년층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개입과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중년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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