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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토의 강민진 대표는 자사가 생산 중인 '자연이든 부엽토'에 대해 설명하며 눈을 반짝였다. 올토만의 특화된 발효기술을 통해 자원 순환 체계를 복원하고 자연 생태계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강 대표는 "올토의 발효기술은 30여 년의 골프장 잔디 관리를 통해 개발됐다. 수십 년 동안 직접 잔디예지물로 부엽토를 생산·사용하면서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강 대표가 이끄는 올토는 잔디예지물을 활용해 부엽토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잔디예지물은 잔디 예지물은 '사람의 생활이나 사업활동에 필요하지 않게 된 물질'이어서 엄격히 폐기물이다. 적법한 방법으로 처리하지 않으면 토양과 바다를 오염시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그런 폐기물에 불과한 잔디예지물을 특화된 발효기술로 처리해 토양을 되살리는 미생물 천연 부엽토로 만든다.
강 대표는 "올토의 기술은 어떤 화학적인 재료를 넣는 것이 아니라 본래 자연이 가지고 있던 정화능력을 재현하는 것"이라며 "올토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식물성 폐기물을 자원으로 순환시키고, 토양을 올바르게 회복시키고, 나아가 우리 미래의 자연환경을 회복시키고자 출범했다"고 말했다.
강 대표가 '올바른 토양'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엄마가 되고 나서다. 그는 엄마가 된 이후 오염된 환경에 대해 더 큰 관심과 책임을 느꼈다. 아기가 먹을 물, 공기, 음식 모든 것에 예민해졌다. 그리고 그 예민함으로 세상이 달리 보이기 시작했다.
강 대표는 "주변을 돌아보니, 미세먼지로 가득한 공기와 각종 쓰레기로 오염된 토양과 하천, 그리고 화학비료로 황폐해진 땅에서 생산되는 작물과 항생제를 가득 먹여 키운 동물 등 모든 것이 인류의 편리와 욕심에 따라 오염되고 있는 것이 보였다"며 "그래서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깨끗한 자연환경과 건강한 먹거리를 물려주고 싶다는 비전을 품고, 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탐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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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개발된 것이 올토의 '자연이든 부엽토'다. 이 부엽토는 올토의 특허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잔디예지물을 고열로 발효시켜 만든 미생물 천연 부엽토다. 다양한 미생물이 서식하는 부엽토는 미생물 간 상호견제를 통해 병충해를 일으키는 특정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하기 때문에 각종 병충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올토의 부엽토는 습기, 산소, 온도를 관리해 발효되기 때문에 각종 유해물질이 제거되고 악취나 침출수를 유발하지 않는다.
올토는 이 기술을 인정받아 국내 잔디의 약 70%를 생산하는 전남 장성군에 잔디예지물을 활용한 부엽토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올토는 지난 9월 장성군과 투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 대표는 "이 일을 시작하며 인간은 자연 앞에 한없이 미력한 존재라는 것을 느낀다. 올토는 이러한 초심을 겸허히 유지해 자연환경 회복을 위해 더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