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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홈런 애런 저지, 오타니 등 제치고 ‘행크 애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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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11. 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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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AFP 연합
아메리칸리그(AL) 홈런 신기록을 세운 애런 저지와 폴 골드슈미트가 최고의 타자에게 수여되는 '행크 애런상'의 영예를 안았다.

9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올해 행크 애런상은 AL 저지, NL 골드슈미트에게 돌아갔다.

통산 755개의 홈런을 때린 애런을 기념하기 위해 1999년 제정된 행크 애런상은 방망이 능력을 평가한다. 따라서 저지의 수상은 예견된 일이다. 그는 정규시즌 62홈런으로 로저 매리스가 1961년 세운 AL 한 시즌 최다 홈런(61개)을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타점(131개) 1위, 타율(0.311) 2위 등 공격 거의 모든 부문에 걸쳐 인상적인 성적을 작성했다.

메이저리그 최초 규정 이닝(162이닝)-규정 타석(502타석)을 동시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도 후보였지만 저지에게는 역부족이었다.

NL은 골드슈미트 천하였다. 그는 올 시즌 타율 3위(0.317), 타점 2위(115점), 홈런 공동 5위(35개), OPS(출루율+장타율) 1위를 차지하며 이름값을 했다.

지난해의 경우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AL)와 필라델피아의 브라이스 하퍼(NL)가 행크 애런상을 차지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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