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7일부터 13일까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벌어진 베이스볼5 월드컵에서 예선 5경기를 모두 패했다. 그러나 순위결정전에서 홍콩과 리투아니아를 꺾고 12개 팀 중 10위에 올랐다.
장명화, 김서현, 김수빈, 김소원 등 소프트볼과 여자야구선수 출신이 주축이 된 여자 선수를 비롯해 김성재, 이한별, 홍성욱, 오창화 등 야구선수 출신이 주축이 된 남자 선수 등 총 8명으로 대표팀을 구성한 한국은 첫 월드컵에서 2승을 거둔 데 만족했다.
베이스볼5는 WBSC가 야구와 소프트볼 보급을 위해 만들어낸 경기다. 형태는 '주먹 야구'와 비슷해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공인구는 고무공으로 국제대회에서는 팀을 남녀 혼성(남녀 각 4명)으로 구성해야 한다.
이번 대회 초대 챔피언은 야구 강국 쿠바였다. 야구소프트볼의 전세계적 보급과 유럽, 아프리카 등지의 야구소프트볼 발전을 위해 새롭게 론칭한 베이스볼5 종목의 첫 월드컵 대회를 이끈 차명주 대표팀 감독은 "베이스볼5는 매우 간단한 운동 같지만 다양한 작전과 쉴 새 없는 전술 변화, 적절한 타격과 수비 등이 어우러져야 하는 역동적인 스포츠"라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더 성장할 수 있는 매력적인 종목이다. 향후 발전할 모습이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