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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한일전 등 압도적 승리, 韓펜싱 男사브르 알제리서 단체전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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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11. 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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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왼쪽), 도경동(가운데), 구본길(오른쪽), 오상욱(아래). /대한펜싱협회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도경동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3일(현지시간) 알제리 알제에서 벌어진 FIE 남자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16강에서 스페인을 45-17로 꺾은 대표팀은 일본과 8강전(45-31), 프랑스와 4강전(45-19)에서 연이어 압승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도 난적 이란을 45-34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2022-2023 시즌 첫 출전한 국제대회를 단체전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반면 윤지수, 홍하은, 전은혜, 최세빈이 팀을 이룬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4강에서 이탈리아게 32-45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한 채 동메달을 목에 거는 데 만족했다.

같은 날 스위스 베른에서 치른 남자 에페 월드컵에는 권영준, 정병찬, 마세건, 김대언이 호흡을 맞춘 대표팀이 2위에 올랐다.

벨기에(45-30), 카자흐스탄(45-37), 일본(31-30), 이탈리아(45-36)를 연파하며 결승에 진출한 남자 에페 대표팀은 프랑스에 41-45로 석패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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