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양의지ㆍ박민우 누가 품나, 40명 쏟아진 프로야구 FA시장 주목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1114010007706

글자크기

닫기

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11. 14. 17:2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양의지ㆍ박민우 누가 품나, 40명 쏟아진 프로야구 FA시장 주목
양의지. /연합
올해 프로야구 스토브리그를 달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총 40명이 명함을 내밀었다. ‘태풍의 핵’은 국가대표 포수 양의지(35)가 첫 손에 꼽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겨울 FA 자격을 얻은 선수 명단을 13일 공시했다. 2023 FA 자격 선수만 자그마치 40명에 달한다. 물론 은퇴ㆍ입대 등 다양한 사유를 가진 선수들을 제외한 실질적 FA는 20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에 대한 영입전은 FA 승인 신청 및 승인 선수 공시 등의 과정을 거쳐 17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FA 영입은 많은 재정 지출을 감수해야 할 일이지만 단기간 전력을 끌어올리는 방안이어서 내년 도약을 꿈꾸는 구단들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고된다.

올해 최대어는 양의지다. 2019시즌을 앞두고 NC와 4년 125억원 FA계약을 맺은 바 있는 양의지는 두 번째 FA가 된 현 시점에서도 상당한 가치를 인정받을 공산이 크다. 나이가 많은 것이 흠이지만 양의지는 ‘FA 재자격’ 선수여서 B등급으로 분류돼 다른 구단이 영입하더라도 부담이 덜하다는 평가다.

A등급 선수의 보상 규정(직전 연도 연봉의 200%와 보호선수 20명 외 선수 1명 또는 전년도 연봉의 300%)보다 완화된 B등급 보상 규정(직전 연도 연봉의 100%와 보호선수 25명 외 선수 1명 또는 전년도 연봉의 200%)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양의지는 포수라는 포지션의 특성상 팀 전체를 좌지우지할 파괴력을 지녀 스스로의 가치를 드높인다.

양의지는 NC 잔류를 1차 희망으로 두고 협상을 진행할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잔류할 가능성이 높지만 만약 이적을 하게 되면 각 팀 포수 연쇄 이동도 예상된다.

NC에서는 또 하나의 거물인 박민우와 노진혁도 FA시장으로 흘러나왔다. 박민우는 정교한 타격과 빠른 발을 뽐내는 내야수이고 노진혁은 견고한 수비와 장타력을 갖췄다. 박민우는 지난해 ‘음주 파문’으로 징계를 받은 뒤 복귀한 올 시즌 타율 0.267 38타점 21도루 등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2015년부터 6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하는 등 이미 기량은 검증된 내야수다. 내년 만 30세에 불과한 젊은 나이도 강점이다.

LG에서 FA가 된 채은성 역시 다른 팀에서 영입을 노릴만한 거포로 이적 가능성이 없지 않다.
정재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