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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제 마이스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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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2. 11. 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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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전경/제공=경주시
경주시가 글로벌 마이스(MICE)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첫 관문인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에 도전한다.

경주시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보문단지 내 150만㎡ 일대를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지난달 말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는 국제회의 개최에 필요한 국제회의시설(회의·전시·부대시설)과 국제회의집적시설(숙박·쇼핑공연장 등)이 모인 곳으로 법에 따라 지정된 지역이다. 승인 여부는 지정요건인 전문회의시설 여부, 외국인 회의 참가자 수, 면적 등에 대한 서면검토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평가위원회 검토 후 올 연말 결정될 예정이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되면 국제회의시설과 집적시설 대상으로 교통유발부담금과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감면과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문체부로부터 관광 진흥개발기금을 지원받게 되며, 영업제한 규제 제외 등 사실상 관광특구 수준의 혜택도 주어진다.

지정 요건으로는 지구 내 전문회의시설이 갖춰져 있어야 하며, 집적시설 1개 이상, 지구 내 개최된 회의에 참가한 외국인이 직전 3년간 평균 5000명 이상의 인원이 필요하다.

컨벤션 시설 증축과 다양한 숙박시설, 판매시설, 공연장 등의 집적시설을 비롯해 국제 음향학회, 국제전산 언어 학술대회 등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정 요건과 당위성은 충분히 갖춰져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남미경 관광 컨벤션과장은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으로 국제회의산업 기반 확충과 관련 산업 집적화로 글로벌 MICE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 며 "경북도와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까지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와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등과 같은 고부가 가치 산업을 뜻한다. 현재 인천 송도와 경기 고양, 광주 김대중 컨벤션, 대구 엑스코, 부산 벡스코 등 5곳이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받았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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