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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금호건설과 아시아나항공이 제기한 계약금반환채무부존재 확인 및 질권소멸통지 소송 패소 후 "법원의 1심 판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의 인수 과정 중 매도인측의 귀책으로 발생한 부정적 영향이 판결에 반영되지 않은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후 항소하는 등 주주와 이해관계자를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법원은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 당시 지불했던 계약금 관련 소송에서 원고인 아시아나항공·금호산업의 손을 들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19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나섰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수 환경이 달라졌다며 재실사를 요구했지만 아시아나항공의 대주주인 금호산업은 현산의 인수 의지가 의심스럽다며 이를 거부했다.
결국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2020년 9월 최종 무산됐고 양측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냈던 2000억원대 계약금을 두고 법정 다툼을 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