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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X 하이더 아커만, 英 맨체스터서 협업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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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2. 11. 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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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X 하이더 아커휠라X하이더 아커만 콜라보 컬렉션 쇼./제공 = 휠라
휠라와 디자이너 하이더 아커만의 합작품이 베일을 벗었다.

휠라 글로벌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프랑스 디자이너 하이더 아커만과 '휠라X하이더 아커만 콜라보 컬렉션' 쇼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휠라와 의기투합한 프랑스 디자이너 하이더 아커만은 독특한 테일러링을 활용해 우아하고 유니크한 실루엣이 반영된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휠라X하이더 아커만 콜라보 컬렉션'은 휠라의 111년 스포츠 헤리티지와 하이더 아커만의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미학의 디자인을 결합해 열광적이며 에너제틱한 분위기로 구성했다. 또한 패션쇼 개최지인 맨체스터와 영국 특유의 유스 컬처를 반영한 비주얼도 컬렉션에 반영됐다.

이번 컬렉션은 스포츠 복식의 핵심 요소인 탑과 바람막이, 트랙수트, 레깅스, 수영복에 봄버재킷 등의 아우터, 각종 슈즈와 액세서리 등으로 이뤄졌다. 하이더 아커만의 장기인 테일러링을 더해 정교하고 기술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몸 위를 흐르는 듯한 유연한 실루엣 위에 강렬한 컬러, 유광에 바삭거리는 느낌의 이색 소재 등을 다채롭게 사용한 것도 돋보인다.

컬렉션의 주된 컬러인 그래픽 블랙과 화이트에 핑크, 페일 블루, 밝은 녹색, 애시드 옐로 등으로 리듬감을 더했다. 팔과 다리 부분에 컬렉션의 로고와 슬로건이 가미된 의상이 런웨이를 장식했다. 테크니컬 슬리퍼와 러닝슈즈도 등장했다.

휠라 관계자는 "하이더 아커만의 독창성으로 111년 휠라 아카이브를 재해석해 탄생시킨 이번 콜라보 컬렉션을 전 세계에 공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하이더 아커만의 패션 미학과 만나 재창조된 휠라의 스포츠 헤리티지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패션 분야를 선도해 나갈 휠라의 변화와 미래를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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