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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죽음의 조’ 일본, 최강 독일과 23일 밤 E조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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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11. 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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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마야. /AFP 연합
일본이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 레이스를 본격 시작한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독일과 1차전을 벌인다.

일본으로서는 각 조 1,2위에게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따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E조는 스페인(FIFA 랭킹 7위), 독일(11위), 일본(24위), 코스타리카(31위)로 구성돼 '죽음의 조'로 분류된다. 2010년과 2014년 우승팀인 스페인과 독일이 한 조에 묶여 있어서다. 즉 일본은 스페인이나 독일 중 한 나라를 제쳐야 16강에 오를 수 있다.

객관적인 전력상 일본이 독일을 무너뜨리기는 쉽지 않다. 독일은 월드컵 본선에서만 10골을 넣은 토마스 뮐러를 비롯해 레로이 자네(바이에른 뮌헨), 세르주 그나브리(이상 바이에른 뮌헨) 등 공격진이 단단하다. 골문은 '거미손'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지킨다. 26명 엔트리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 7명, 도르트문트 소속이 5명 등으로 구성됐다.

일본은 최종 엔트리 26명 가운데 19명을 유럽파로 채워 최강 전력을 꾸렸지만 이름값에서 역부족이다. 일단 일본은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주장인 요시다 마야(샬케)는 "독일이 무적이 아니라는 것을 (2018년 월드컵에서) 한국이 보여줬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물리친 걸 꺼내든 것인데 그때의 독일과 지금의 독일은 또 다르다는 게 중론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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