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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어렵다고 편한 상태에서 일을 하다 보면 작은 사고로도 커다란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건물을 보면 통행의 편의성을 위해 방화문을 열어 고정시켜 놓고 생활하기도 한다. 당장은 편할 수 있지만 재난이 발생할 경우 우리가 감당하여야 할 피해는 절대 가볍지 않다.
과거 우리나라는 잘살아보자는 일념과'빨리빨리'라는 행동으로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짧은 기간 고속 성장과 G20 국가로 국제 사회의 영향력을 높였으나, 안전 분야에서는 경제가 성장한 만큼 더 큰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고속 성장을 이뤘던 경험을 되살려 안전은'공공재(公共財)'는 생각을 갖고 안전에 대해 한번 더 살펴보고 우선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 돼야 한다.
지금 우리는 과학과 기술이 발달하면서 무의식중에 안전보다는 편리함과 신속성만을 추구하고 있지는 않은지, 그리고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경제이론을 안전 분야에도 적용하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봐야 할 때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우리 사회가 안전하려면 편리함보다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를 받아드리고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