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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제작사 오네스타컴퍼니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프롬이 가창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세 번째 OST '느린 여름의 노래'가 발매된다.
프롬이 직접 작곡, 작사, 가창에 참여한 '느린 여름의 노래'는 서정적인 피아노 반주를 바탕으로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첼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천천히 더 천천히, 온전히 자신만의 속도로 걸어가는 여름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왈츠풍의 감성 발라드다.
또한 설레는 일상을 노래하는 프롬의 부드럽고 청아한 중저음의 보이스가 극 중 여름(김설현)이 느끼는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대변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프롬은 '느린 여름의 노래'와 관련해 "내 발걸음의 속도가 오롯이 나의 세상이 되려면 얼마나 더 걸어야 할까? 천천히 더 천천히, 온전히 자신만의 속도로 걷는 여름을 위해, 다정한 하루 끝에 닿을 왈츠 곡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