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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구제역·AI 살처분 가축 매몰지 100% 발굴·소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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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2. 12. 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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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시가 구제역·AI 살처분 가축 매몰지 404곳을 소멸시켰다. /제공 = 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살처분 가축매몰지 발굴·소멸처리 추진계획'에 따라 2010년부터 2018년도까지 구제역, 조류독감 등으로 조성된 살처분 가축 매몰지 473곳 중 404곳의 발굴·소멸을 10여년에 걸쳐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중 69곳은 건축신축, 콘크리트포장 등의 사유로 소멸이 불가능한 곳은 제외하였다.

이천시는 2010년부터 계속된 가축매몰지 발생으로 농가주변 환경오염이라는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타시·군 배정예산까지 추가 확보하여 적극 추진하였으며, 민원발생 최소화를 위해 예산 6930백만원을 사용하여 동절기에 용역을 진행해왔다.

'가축매몰지 관리소멸 사업시행지침'에 따라 이동식 랜더링 기계를 통해 사체를 고온·고압에서 분쇄하여 병원체를 사멸시킨 후 톱밥과 발효미생물을 혼합하여 퇴비화하여 바이러스 및 퇴비 검사결과 적합여부 확인 후 퇴비로 사용하며 발굴된 매몰지는 소독과 복토를 실시하여 복원했다.

시 관계자는 "살처분 가축 매몰지 발굴·소멸처리가 완료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토지활용과 주변 지하수 및 토양오염 등 2차 환경오염우려 요인제거 등으로 친환경적인 가축사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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