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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정진석 비대위원장에 “국지도 57호선 확장 등 인프라 확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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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2. 12. 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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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이상일 용인시장이 7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국지도 57호선 확장 구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제공=용인시
용인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7일 용인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사업 현장을 방문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클러스터 발전을 위해서는 접근도로인 국지도 57호선 마평에서 고당 구간 확장과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오전 정 비대위원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등과 간담회를 한 뒤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용인시장 선거에서 당선돼 인수위원회를 구성했을 때부터 반도체클러스터 TF단을 가동했다. 취임 후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반도체 조례를 제정하고,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운영과 반도체·AI고등학교 설립,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여기 계신 분들의 지원이 있다면 용인을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국지도 57호선 확장과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등 인프라 확충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국지도 57호선 마평에서 고당 구간 확장은 반드시 필요하다. 일부 구간은 터널도 뚫어야 한다. 공사 규모가 4000억원 정도로 큰 만큼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며 "용인 서쪽인 기흥에서 원삼과 백암, 안성 일죽까지 연결되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건설하면 도로 주변에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이 대거 입주하는 등 훌륭한 반도체 생태계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정부와 여당으로서 접근 도로 확충과 기반 시설 조성에도 큰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용인시와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고 있고, 지역 대학과도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면서 "이달 초 현장 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 아카데미 운영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약 415만㎡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해 4개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립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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