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종합버스터미널 운영 업체인 ㈜NSP가 적자 운영을 이유로 지난 2일 신청한 폐업 신청서를 성남시가 받아들였다.
업체측은 지난해 12월 7일에도 1년 휴업 신청서를 냈다가 철회한 바 있다. 시는 업체측의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16억8000만원의 여객자동차 터미널 특별지원금, 시설개선 지원금을 편성하고 최근까지 운영 업체에 내년도 재정지원 의사를 타진했지만 업체 측은 더 이상 사업 운영이 어렵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시는 기존 터미널 앞에 임시터미널을 마련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운영 방식과 기간, 투입 인원 등 세부 계획안은 이달 말쯤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2004년 문을 연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코로나19로 자가용 증가, 경강선, 수서발 고속열차 개통 등의 영향으로 2019년 하루 평균 6700명이던 승객수가 현재 3500여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운수업체와 운행 노선도 축소돼 현재 20개 운수업체가 전국 33개 노선에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266대를 운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