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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 신화’ 日투수 센가, 메츠와 약 1000억원 잭팟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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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12. 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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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가 고다이. /EPA 연합
제이콥 디그롬을 텍사스 레인저스에 뺏긴 뉴욕 메츠가 돈 보따리를 풀고 있다. 새로운 수혜자는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출신 우완 투수 센가 고다이(29)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지역 매체 SNY의 앤디 마르티노는 이날 메츠가 센가와 5년 7500만 달러(약 980억원) 장기계약을 맺는 데 합의했다고 알렸다.

자유계약선수(FA) 센가는 트레이드 거부권과 옵트 아웃(일정 기간 후 FA 자격 취득 조항)을 계약서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습생 출신으로 신화를 쓴 센가는 일본프로야구에서 11년을 뛰면서 87승 44패 평균자책점 2.59 1252탈삼진 등을 기록했다.

피지컬이 183cm로 크지 않지만 제구력이 좋고 공도 빠른 투수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선발진의 뒷 자리를 확실히 맡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로써 메츠는 디그롬이 텍사스와 계약을 맺기 무섭게 저스틴 벌랜더(39)로 공백을 메웠고 이어 좌완 호세 퀸타나와 센가까지 보강해 선발진을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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