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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지난달 초 안와골절상을 당한 뒤 수술을 받고 좋지 않은 상태에도 월드컵에 출전했던 손흥민은 한국을 12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으로 올리는 데 기여했다.
손흥민은 16강에서 브라질에 1-4 패를 당하고 입국해 8일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환영 만찬에 참가하는 등 국내 일정을 소화했다.
영국으로 돌아가면 살인 일정과 맞닥뜨린다. 월드컵 기간 중단됐던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은 26일부터 재개된다. 유럽 주요 빅리그 가운데 가장 빠르다. 특히 12월 말부터 1월 초까지는 가장 바쁜 시기로 거의 2~3일에 한 번씩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손흥민이 다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뛸 첫 경기로는 '박싱데이'인 25일(현지시간) 킥오프하는 브렌트포드와 EPL 17라운드 원정 경기가 기대된다.
이에 앞서 손흥민의 토트넘은 22일 홈구장에서 니스(프랑스)와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다.
월드컵 4경기를 소하한 손흥민은 포르투갈전 절묘한 어시스트 등의 인상을 남겼지만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남은 시간 영국으로 돌아가 얼마나 빨리 본연의 컨디션을 되찾는지가 중요해졌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EPL에서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도움도 7개나 됐다. 이번 시즌은 3골 2도움 등으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