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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탈락과 관련한 장문의 글을 올렸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을 위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은 나에게 가장 큰 야망이자 꿈이었다"며 "꿈을 위해 싸웠다. 16년 동안 월드컵에 5차례 출전해 골을 넣었다. 나는 한 번도 싸움을 외면하지 않았다.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호날두는 "꿈이 끝났다"면서도 "여러 말과 추측이 있지만 포르투갈을 향한 나의 헌신은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 내 동료와 조국에 등을 돌린 적이 없으며 언제나 목표를 위해 싸워왔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포르투갈과 카타르에 고맙다"며 "꿈이 이어지는 동안 행복했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약 15년간 세계 축구계를 호령했던 호날두는 프로 축구선수로 수많은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대표팀에서도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서 우승했지만 월드컵만은 그에게 허락되지 않은 자리였다.
특히 이번 월드컵은 우여곡절 속에 현저히 떨어진 기량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 탓에 호날두는 16강전과 8강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뒤 교체 멤버로 뛰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