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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12. 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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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청소년 대표팀, '아시아 럭비 U-18 세븐스' 우승
럭비 청소년 대표팀 선수들. /대한럭비협회
대한민국 18세 이하 남자 7인제 럭비 청소년 대표팀이 지난 10~11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2022 아시아 럭비 18세이하 세븐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대한럭비협회가 12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만, 방글라데시와 B조에 속한 한국은 첫 날인 10일 조별리그에서 UAE에 7-24로 졌다. 이어진 대만(17-12 승), 방글라데시(80-0 승)와 경기에서 2승을 추가한 청소년 대표팀은 B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11일 벌어진 준결승에서 청소년 대표팀은 A조 1위 말레이시아를 19-7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UAE를 다시 만나 21-17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은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가 한국 럭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 대표팀 선수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대한럭비협회는 우리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럭비선수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고 청소년 대표팀 지도자로 첫발을 내딛은 박완용 지도자는 “어린 선수들이 힘든 일정을 잘 소화하며 따라와줘 고맙다”며 “우승이라는 대회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국가대표팀 생활을 하며 쌓은 노하우를 모두 전달하겠다”고 기뻐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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