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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동고동락했던 전천후 투수 스트리플링, 마침내 ‘잭팟’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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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12. 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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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스트리플링. /AP 연합
LA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류현진(35)과 한솥밥을 먹었던 로스 스트리플링(33)이 마침내 잭팟을 터뜨렸다. 불펜과 선발을 오가던 투수치고는 상당한 거액인 2500만 달러(약 325억원)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올겨울 자유계약선수(FA) 스트리플링은 13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와 2년 보너스 500만 달러를 포함한 총액 2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 등이 보도했다.

스트리플링을 데려가는 데 앞장 선 이는 다저스 단장을 거쳤던 파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야구 운영 담당 사장이다.

우완투수인 스트리플링은 공이 빠른 타입은 아니지만 타점 높은 릴리스 포인트에서 나오는 공의 각도가 좋은 투수로 평가받는다. 150km 전후 속구에 제구력이 좋고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며 내구성도 뛰어나다.

불펜과 선발을 오갈 수 있어 팀 공헌도가 높은 점도 이번 계약을 이끌어낸 원동력이다. 물론 최근 인플레이션이 심한 FA 시장의 덕도 봤다.

다저스와 토론토에서 류현진과 함께 한 스프리플링은 2016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7시즌 동안 38승 38패 11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3.84 등을 기록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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