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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전남 지역특화 커피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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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2. 12. 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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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ffee 산업을 선도하는 전남 실현 비전 제시
전남농기원
전남농기원이 커피 재배 희망농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커피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전남농기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커피 재배 희망농가와 체험 등 6차산업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커피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조사한 전남의 커피 재배 현황은 21농가, 재배면적 4.4ha로 전국(7.3ha)에서 가장 많은 4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금껏 대부분의 농가에서 재배기술이 정립되지 않아 생산성과 품질 저하로 인한 소득이 불안정하며, 수입 원두와의 가격경쟁력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생산·가공·체험 등 농촌융복합(6차산업) 소득화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국내 커피시장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환경에 알맞은 재배·생산과 가공기술을 체계화하고 커피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연구소 문두경 연구관과 광주대학교 백지환 교수를 좌장으로 송동필 아시아커피연맹 회장, 도재욱 모이커피 대표, 이승훈 서울대학교 연구원, 차상화 마이크로맥스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운재 나로커피 대표, 고숙주 차산업연구소장이 참여해 세계 커피 재배동향 및 한국의 커피 재배 가능성 전망 등에 관한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아시아커피연맹 송동필 회장은 기조발표에서 "한국인에게 커피는 소통이고 삶이다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가 됐다"라며 "현재 커피 시장은 다양성, 기능성, 대중성의 시장이다"고 말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향후 커피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감재 수요 확대에 따라 커피를 전라남도 지역특화 품목으로 육성해 K-coffee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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