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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 OCA 위원, 韓여성 첫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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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12. 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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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 위원(오른쪽 2번째). /대한수영연맹
박주희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위원이 한국 여성 최초로 세계수영연맹의 집행위원 자리에 오른다.

15일 대한수영연맹은 박주희 OCA 위원 겸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사무총장이 수영 종목의 국제연맹 집행위원에 선임됐다며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신규 집행위원이 됐다고 밝혔다.

연맹 측은 "지난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비롯해 국내서 개최한 여러 국제대회에서 도핑관리를 총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올바른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활약해온 노고를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인으로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이 된 사례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있다. 박 위원은 여성으로 최초이고 전체로는 3번째다. 박 위원은 총 37명으로 구성된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회의 일원으로 앞으로 수영계의 주요 결정에 대한 발언권을 갖는다.

또 세계수영연맹은 임시총회를 열고 단체명을 국제수영연맹에서 세계수영연맹으로 변경했다.

박 위원은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을 비롯해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선수들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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