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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은 오는 22일부터 2023년 5월 28일까지 '코리아 판타지'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대성 화백의 신작 '코리아 판타지(1200×500cm)'와 '청산백운(490×383cm)' 2점과 소장 작품 4점이 새로 공개된다.
신작 2점은 박대성 화백이 백두산에서 제주도까지 한반도의 다채로운 산하를 몸으로 경험한 감동을 담아 상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한반도를 역동적이고 장엄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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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들 작품은 '해와 달' 같은 천체와 자연 환경을 화면에 균형감 있게 배치해 음양의 조화를 추구하면서 우주의 정기를 드러내고 있다.
풍경과 벽화, 소산체 등 다양한 대상이 지닌 조형성은 각자 서로를 주장하면서도 이어져 있어 폐쇄감과 개방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이렇듯 역동적이고 리듬감이 살아있는 박 화백의 산수는 한반도의 산하가 갖고 있는 기운과 생기를 다시금 일깨워준다.
이들 작품은 박대성 화백이 올해 해외전시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대작을 그려냈다는 점에서 한국화에 대한 그의 열정과 예술 혼을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다.
두 대작 외에도 새롭게 공개되는 소장 작품 4점 역시 조선 진경산수(眞境山水)의 기법을 이어 받아, 독창적인 화면구성과 기법을 통해 자신만의 소산수묵을 잘 드러내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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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대성 화백은 올 4월 베를린 주독일문화원 초대展을 시작으로 6월 카자흐스탄 국립박물관,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 9월 하버드대 한국학 센터, 다트머스대 후드 미술관 전시 등 해외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서 열린 한국미술주간 행사에서는 미술한류 대표작가로 전시 및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등 한국화 한류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












